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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날 다이소 들렀다가 예상보다 훨씬 도움 됐던 준비물들 카드 복제 방지부터 쿨링 티슈까지, 3,000원으로 해결되는 여행 필수템 총정리여행 준비물 살 때마다 느끼는 그 찜찜함해외여행 준비하면서 짐 목록 적다 보면 꼭 이런 순간이 온다. "이거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지?" 스마트폰 스트랩, 소분 용기, 여분 가방. 전부 필요하긴 한데 딱히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는 것들. 편의점엔 없고, 인터넷 주문하면 배송 기다리는 게 번거롭고.그러다 여행 이틀 전에 다이소에 들어간 게 시작이었다. 그냥 물티슈 사러 들어갔다가 진열대 구경하다가 "이게 여기 있었어?" 싶은 것들을 한 보따리 집어 들고 나왔다. 가격은 다 합쳐도 1만 5천 원이 안 됐는데, 실제 여행에서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썼다.오늘은 그때 챙긴 다이소 여행 꿀템 6가지를 정리해 본다. 여행 준비하는 분들.. 2026. 4. 6.
1박 2일 여행 짐 싸기, 이렇게 하면 캐리어 하나로 끝납니다 압축 파우치부터 보조배터리 선택까지, 실제로 써보고 정리한 여행 짐 싸기 완전 가이드짐 싸기, 매번 왜 이렇게 막막할까여행 날짜가 잡히면 설레는 건 잠깐이고, 바로 고민이 시작된다. 뭘 챙겨야 하지? 얼마나 챙겨야 하지? 다 넣었더니 캐리어가 안 닫히고, 줄이다 보면 현지에서 없는 게 생기고. 이 반복되는 패턴을 끊고 싶어서 한 번 제대로 정리해 봤다.나는 여행 갈 때마다 짐 싸기에 꽤 공을 들이는 편이다. MBTI가 INTJ라서 그런지 계획 없이 출발하는 게 불안하고, 없으면 불편할 것 같은 건 일단 챙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근데 경험을 쌓다 보니 '많이 챙기는 것'과 '잘 챙기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이번 대전 1박 2일 준비를 하면서 기내용 캐리어 하나에 짐을 다 넣고도 여유 공간.. 2026. 4. 5.
춘천 당일치기 여행 후기,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실제 코스 차 없어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직접 다녀온 솔직한 후기춘천을 뚜벅이로 간다고 했더니 다들 말렸다"거기 차 없으면 불편해."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다 돌아다녀." 춘천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이 거의 이랬다. 솔직히 나도 반신반의했다. 닭갈비야 시내에서 먹으면 되는데, 소양강댐이라든가 청평사 같은 곳을 버스로 다 연결할 수 있을까 싶었다.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됐다. 오히려 차 막힐 걱정 없이 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창밖 구경하는 게 더 여행답다는 느낌도 들었다. 잠실역에서 출발해서 춘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딱 한 시간. 서울에서 이 정도 거리면 가까운 축에 든다.오늘은 그날 코스를 그대로 풀어볼게요. 뚜벅이 춘천 여행 고민하고 있는 분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해서 최대한 솔직하게 썼습니다.첫 번.. 2026. 4. 5.
군산 당일치기 여행 후기, 실제 다녀와보니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 할인으로 다녀온 군산 당일치기 여행, 뚜벅이 기준 이동 동선과 실제 후기까지 정리해 본다.국내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사실 기차 여행은 그동안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어차피 KTX나 무궁화호나 그냥 이동 수단이지, 뭐가 특별하겠어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서해 금빛 열차라는 걸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냥 이동하는 열차가 아니라, 열차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된다는 개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거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여행 가는 봄' 캠페인 덕분에 원래 17,900원짜리 열차를 8,900원에 탈 수 있다는 정보까지 접하고 나니,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 목적지는 자연스럽게 군산으로 정해졌다.군산 당일치기 추천 코스 (뚜벅이 기준)군산역 → 경암동 철길 마을 → 이.. 2026. 4. 3.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공주 여행, 뚜벅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공주를 직접 다녀오며 정리한 현실 코스와 이동 동선, 맛집 후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본다.여행 계획을 세울 때마다 항상 고민이 된다. 너무 멀면 당일치기가 벅차고, 너무 가까우면 뭔가 아쉽다. 그러다 문득 공주가 떠올랐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한 시간 반도 안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 차도 없고 거창한 계획도 없었지만, 그냥 배낭 하나 메고 터미널로 향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훨씬 알찬 하루였다.공주 당일치기 추천 코스 (뚜벅이 기준)공주터미널 → 금강 철교 → 반파이집 → 점심 식사 → 공산성 → 무령왕릉 → 산성시장 → 카페 → 저녁도착하자마자 금강이 반겨준다공주 터미널에 내리면 생각보다 조용하고 소박한 분위기에 잠깐 멈칫하게 된.. 2026. 4. 2.
혼자 떠난 여수 먹방 여행 – 돌게장 무한리필부터 매운 갈비찜, 쑥 아이스크림까지 혼자 여행이 처음이라면, 여수만큼 마음 편한 도시도 없다.혼자 여수 간다고? 그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솔직히 말하면, 혼자 여행을 결심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주변 눈치도 보이고, 혼자 밥 먹는 게 어색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어느 날 갑자기 그냥 가고 싶어졌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내가 먹고 싶은 걸 먹고, 걷고 싶은 데서 걷고. 그런 여행이 너무 그리웠다.그래서 목적지로 고른 게 여수였다. 바다도 있고, 맛집도 많고, 혼자 가기에 딱 적당한 규모. 5년 만에 다시 찾은 여수였는데, 이번엔 철저하게 '먹방 여행'으로 계획을 잡았다.KTX를 알아보다가 매진이라 급하게 비행기 표를 끊었다. 김포에서 여수까지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거, 사실 비행기가 훨씬 편하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알았다.여수.. 2026.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