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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감성여행 1박2일 시간속에 머무르는 도시,인생사진을 남기다

by skdyj 2025. 4. 25.

군산은 단순한 항구 도시를 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성 여행지입니다.

근대 건축물 사이를 거닐며 마주치는 오래된 시간, 바다 바람이 부는 골목의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감정. 이곳은 여유와 감성을 담은 인생샷 명소들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이번 1박 2일 여행 코스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사진과 추억을 남겨줄 군산의 모든 매력을 담았습니다.

                                                         

군산 풍력 단지 사진

1.1일 차 – 근대문화유산 거리, 초원사진관, 해망굴, 군산시장

 

군산 여행은 근대문화유산 거리에서 시작해요.

이 거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지어진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줍니다.

히로쓰가옥, 군산세관, 동국사를 중심으로 도보로 10분 내에 모두 이동 가능하며,

이 거리는 사진 찍기 좋은 레트로한 배경이 되어줍니다.

 

다음 코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된 초원사진관.

붉은 벽돌 외관과 내부 소품은 여전히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어,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셀프 촬영도 가능하고, 기념 포스터도 제작해 볼 수 있어요.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는 해망굴도 놓치지 마세요.

일제강점기 당시 해군 기지였던 군산항과 연결되던 해망굴은 지금은 예쁜 조명과 그래픽으로 꾸며져 있어,

야간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완벽한 장소예요.

점심은 이성당에서 팥빵과 야채빵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근처 군산시장에서 바지락 칼국수, 수제 어묵, 피순대 등 로컬 먹거리도 함께 즐겨보세요.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간식들은 사진만큼이나 여행의 좋은 기록이 되어줍니다.

 

2.2일 차 – 경암철길마을, 진포해양공원, 감성 카페 ‘서야서야’

둘째 날은 경암철길마을에서 출발합니다.

철길과 가정집이 나란히 이어진 골목길은 인스타 감성 그 자체. 철로 위에 놓인 빈티지한 가구와 벽화,

철길 양옆으로는 수제 굿즈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 구경하며 사진 찍기에 딱 좋습니다.

특히 철로 한가운데에서 찍는 전신사진은 군산 여행의 대표 인생샷으로 꼽히죠.

 

이어지는 코스는 진포해양공원. 군산항을 바라보며 놓인 대형 전함과 해양 장비는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주고,

배경으로 바다가 깔리면 한 컷 한 컷이 마치 영화 포스터 같아집니다.

조용한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사람 없는 풍경을 담기도 쉬워요.

점심은 고군산 해물탕에서 시원한 국물과 함께. 바지락과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깔끔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며,

군산 로컬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니 맛은 보장됩니다.

 

여유롭게 마무리할 장소로는 감성 카페 ‘서야서야’를 추천드려요.

한옥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마당과 마루가 어우러져 있고,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좌석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내부 곳곳의 조명과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사진 배경이 되어줍니다.

3. 인생샷 + 여행 팁 – 추천 포토존 요약 & 기념품, 숙박 정보

군산에는 다양한 인생사진 명소가 존재합니다. 그 중 인스타그램 핫플 5곳은 다음과 같아요:

  • 초원사진관 앞 벤치
  • 경암철길 철로 중앙
  • 해망굴 내부 야경 조명 포인트
  • 군산항 노을 시간대 (일몰 18:00~18:30)
  • 서야서야 카페 마당 벤치

이 외에도 군산은 조용한 골목과 오래된 건물, 소품 가게, 벽화 등이 많아 길거리 자체가 포토 스폿입니다.

해 질 녘에는 군산항 근처 카페 거리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남겨보세요.

기념품으로는 이성당 빵 세트, 감성 사진엽서, 철도 굿즈, 수제 비누 등이 인기입니다.

경암마을 굿즈샵, 군산시장 기념품 코너, 초원사진관 부스 등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군산은 관광지가 도심과 밀집되어 있어 숙소 선택에 따라 여행의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1박 2일 여행이라면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 감성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가성비까지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군산에서 추천할 만한 숙소 리스트입니다.

 

군산 한옥 게스트 하우스 "초심" 군산시 구영 7길 12 (010-6322-1966)

근대문화유산 거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감성 한옥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마당과 마루가 있는 전통 구조에 내부는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한 숙박이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 숙소로도 인기예요. 1박 기준 7만 원대, 조식 포함이며 주차는 숙소 앞 공영주차장 이용.

 

군산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  군산시 대학로 400 (063-442-7000)

군산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군산역, 경암철길마을, 군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이 특징이며, 비즈니스와 여행을 동시에 고려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1박 6만~8만 원대, 무료 주차 가능, 조식은 선택 옵션.

 

스테이 52 감성호텔    군산시 해망로 179 (063 445-5252)

젊은 여행객과 커플에게 인기 있는 부티크형 호텔입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향기 나는 어메니티가 매력적이며, 숙소 내 포토존이 따로 있어 숙소에서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군산항과 가까워 저녁 산책 코스로도 좋아요.

1박 기준 6만 원 내외, 무료 주차, 셀프 체크인 가능.

 

군산 리버힐 호텔   군산시 해망로 52   (063  466-8800)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깔끔한 객실과 넓은 주차 공간, 그리고 도보 10분 거리 내 군산시장과 초원사진관이 위치해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1박 4만 원대,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이며, 차량 이동 시 편리한 위치입니다.

 

게스트 하우스 "고요한 밤"  군산시 미룡동 990-5  (010-9224-1443)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조용하고 안전한 분위기의 소규모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군산대 근처로 다소 외곽에 위치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감성적이고 사장님의 친절함이 후기에 자주 언급됩니다.

1박 기준 2만 5천 원대, 여성 전용 도미토리도 운영, 공용 주차장 이용.

 

마무리하며

군산은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끼며, 사진으로 기억하는 도시입니다.

감성적인 풍경 속에서 진짜 내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곳 군산으로 여행을 가 보시죠.